30일 뒤 그 글이 다시 떴다면, 삭제가 아니라 임시조치였던 겁니다 | 디지털장의사 사라짐컴퍼니
가려진 것과 지워진 것은 다릅니다. 신고가 받아들여져 글이 안 보이게 됐더라도, 그게 임시조치(게시중단)였다면 원문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작성자가 이의를 걸면 다시 올라옵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처음 신고를 어떻게 넣어야 삭제까지 가는지 정리했습니다.

가려진 것과 지워진 것은 다릅니다. 임시조치는 원문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임시조치와 삭제는 결과가 다릅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플랫폼은 먼저 글을 가립니다. 화면에서 사라지니 끝난 것처럼 보이지만, 이 단계는 판단을 미뤄 둔 상태에 가깝습니다. 게시물은 서버에 그대로 있고, 작성자에게는 이의를 제기할 길이 열려 있습니다.
반대로 삭제까지 가면 게시물 자체가 없어집니다. 주소를 눌러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같은 신고 버튼을 눌렀는데 결과가 갈리는 이유는 접수 내용에 있습니다.

같은 게시물이라도 접수 방식에 따라 가려지고 끝나느냐, 지워지느냐가 갈립니다.
가려진 뒤 30일 동안 벌어지는 일

게시중단은 시간을 버는 단계일 뿐, 그 사이에 삭제까지 진행해야 합니다.
작성자가 이의를 걸면 흐름이 뒤집힙니다
게시중단은 영구적인 상태가 아닙니다. 작성자가 "내 글은 문제없다"며 이의를 걸면 플랫폼은 다시 판단해야 하고, 여기서 신고 측 자료가 얇으면 글은 원래 자리로 돌아갑니다. 한 달쯤 잠잠하다가 갑자기 다시 떴다는 상담이 많은 이유입니다.
사본은 애초에 가려지지도 않습니다
게시중단은 신고한 그 주소에만 걸립니다. 이미 퍼간 글, 캡처된 이미지, 다른 커뮤니티로 옮겨진 내용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원문이 가려진 동안에도 검색에서는 사본이 계속 걸립니다.
같은 신고인데 왜 결과가 다를까

접수 한 번에 들이는 품이 게시중단으로 끝날지, 삭제로 갈지를 가릅니다.
상담하다 보면 "다른 곳에 맡겼는데 가려지기만 하고 결국 다시 올라왔다"는 분을 자주 만납니다. 업체가 일을 안 한 게 아니라, 단가에 맞춘 접수를 한 경우가 많습니다.
건당 비용을 낮게 받으면 한 건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러면 양식에서 사유를 하나 고르고 링크를 붙여 제출하는 선에서 끝납니다. 이렇게 넣으면 플랫폼 입장에서는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니 일단 가려 두는 쪽을 택합니다. 그래서 게시중단까지는 쉽게 가고, 삭제까지는 잘 안 갑니다.
싼 값에 맡겼다가 복원되면 결국 두 번 비용이 듭니다. 그사이 글은 더 퍼지고, 사본이 늘어난 상태에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처음 신고에서 갈립니다

첫 접수에서 빠진 것이 그대로 복원의 빌미가 됩니다.
재게시를 막는 작업은 복원된 다음이 아니라 첫 접수에서 시작됩니다. 어느 문장이 왜 문제인지 짚고, 그 판단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함께 넣고, 원문과 함께 사본까지 목록으로 만들어 두는 것. 이 세 가지가 들어가면 플랫폼이 가려 두는 선에서 멈출 이유가 줄어듭니다.
사라짐컴퍼니가 실제로 하는 방식
| 01 |
문장 단위로 문제 지점 특정
글 전체가 아니라 어느 부분이 어떤 기준에 걸리는지 짚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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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
판단 근거 자료 동봉
사실과 다름을 보여 주는 자료를 함께 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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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
원문과 사본 동시 접수
퍼간 글과 캡처를 목록으로 만들어 각각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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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 |
복원·재게시 점검
가려진 뒤 삭제로 넘어갔는지, 같은 내용이 다시 올라오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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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식으로 한 달 평균 52,142건을 처리하고 있고, 요청을 넣을 수 있는 플랫폼은 914곳이 넘습니다. 접수한 건의 98.2%가 결국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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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42건+
월평균 삭제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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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곳+
대응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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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삭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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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짐컴퍼니 집계 기준
보안 전문가가 직접 봅니다
접수 문서를 책임지는 사람은 최태운 대표입니다. 이력은 글로벌 보안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이고, 국제 자격 네 가지(CISSP·CISM·CEH·OSCP)를 들고 있습니다. 궁금하면 각 발급기관 사이트에 TAEWOON CHOI를 넣어 보시면 됩니다. KBS 뉴스9에는 이 분야 전문가로 출연했습니다.
어디에 맡겼는지 티 나지 않게
어디까지 진행됐는지는 비밀번호를 걸어 둔 보고서 하나로만 공유합니다. 전화를 받기 곤란한 시간이 있다면 미리 말씀해 주세요. 그 시간은 피해서 연락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지금 글이 안 보이는데 삭제된 건가요, 가려진 건가요?
Q. 이미 복원된 글도 다시 처리할 수 있나요?
Q. 다른 업체에서 진행하던 건도 넘길 수 있나요?
Q. 얼마나 걸리나요?
원문과 사본을 어떤 순서로 처리하는지는 사라짐컴퍼니 평판관리 기록에 적어 뒀습니다.
가려졌다가 다시 뜬 글 때문에 같은 일을 또 반복하고 계신다면, 지금 화면 그대로 보내 주세요. 상담은 카카오톡으로 바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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